[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호주 교포 이원준(29)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중에 체격이 가장 큰 편이다. 신장 190cm 체중 96kg에서 나오는 드라이버샷은 300야드를 훌쩍 넘긴다. 하지만 프로가 되고 나서 우승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지난해 KPGA선수권에서 생애 첫승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일본,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던 그가 올해는 코리안투어에 올인하고 있다. 올해는 6개 대회에 출전해 KPGA선수권에서 거둔 14위를 했다. 또한 지난주말 마친 해지스골프KPGA오픈에서는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지키다가 공동 4위로 마쳤다. 이원준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97.34야드로 23위에 페어웨이 키핑 정확성은 45.71%로 126위, 그린 적중률은 67.52%로 88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70.15타로 42위다. 이원준의 롱 아이언 샷을 지난달말 매경오픈이 열린 엘리시안강촌 파4 353야드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장타자여서 티샷을 롱아이언으로 했다. 보통 롱아이언은 아마추어들이 어렵게 생각하지만 그는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부드럽고 쉽게 쳤다.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몸통의 왼쪽을 막아둔 채로 클럽을 들어올렸다가 그대로 내리는 다운스윙이 부드럽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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