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god의 박준형은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자기 할 말과 행동을 하는 캐릭터로 특별함을 인정받고 있다. 할 말 다하고 엉뚱한 짓까지 하는, 소위 ‘못말리는 4차원‘ 캐릭터는박준형 이전에도 간혹 있었다. 하지만 그 강도와 정도면에서 박준형은 가히 지존이라 할만하다.

<룸메이트> 시즌2와 <오늘부터 출근>의 고정 멤버이자, 신 예능대세로 떠오른 박준형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냉동인간’이라는 위트를 섞은 화보 컨셉트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특히 인터뷰에서는 TV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달리, 진지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예능 대세가 된 이유를 묻자 박준형은 “솔직히 난 90년대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30대 초반에 데뷔했는데, 그 나이면 사람의 캐릭터가 굳어 있잖아요. 10년이 흘렀다고 크게 변하지 않죠. 대중의 취향이 많이 개방된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박준형은 악플에 대해서도 의연했다. “내가 스트레스 풀 대상이 된다니 그것도 행복해요. 날 욕해도 고마워요.”

박준형은 공연 준비를 위해 매일 운동을 한다. “지오디의 공연 연습이 끝나면 자전거를 타러 가요. 영동대교에서 신사사거리를 5번 왕복하고, 학동사거리에서 논현동 언덕길을 또 5번 왕복해요. 그리고 새벽 2시쯤 헬스장에 운동하러 가죠. 그래서 뜨거운 공연 열기도 즐길 수 있어요.”

/<사진제공=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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