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지구촌이 134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9월을 보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글로벌 대륙-해양 온도지수’(Global Land-Ocean Temperature Index) 따르면 올해 9월 평균기온은 14.77℃를 기록해 134년 만에 최고기온을 보였다고 미 N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이전 최고기록인 2005년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지난 1951년부터 1980년까지 9월 평균기온인 13.38℃보다 1.39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는 지난 8월에도 사상 최고기온을 보인 것으로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기후자료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NASA는 매월 ‘글로벌 대륙-해양 온도지수’를 집계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조금 달랐다. 미국의 올 9월은 120년 간 기온 가운데 26번째로 높았다.

지역별로 캘리포니아주는 역사상 가장 따뜻한 1~9월을 보냈고 알래스카 콜드베이 역시 가장 따뜻한 9월로 기록됐다. 하와이 힐로도 1951년 이래 월별 최고기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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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 항공우주국(NASA)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