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극단 70주년 창작 신작 ‘화전가’가 예매 오픈 1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국립극단은 30일 오후 2시 ‘화전가’의 1차 판매분 예매를 시작,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국립극단 홈페이지는 한 때 마비 사태를 빚으며 연극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화전가’는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이 70주년을 맞는 올 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1945’, ‘3월의 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삼식 작가의 3년만의 신작이다. 연출은 탄탄한 인문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밀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온 이성열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예수정, 전국향, 김정은 등 최고의 배우들과 김영진(의상디자인), 박상봉(무대디자인), 박승원(음악감독), 최보윤(조명디자인)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함께한다.
국립극단이 창단된 시기이기도 한 1950년 4월, 6.25전쟁 발발 직전의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독립운동, 이념 대립 등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도 불구하고 이어져야 했던 평범한 여인들의 삶을 ‘화전놀이’라는 소재에 녹여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2차 티켓 예매는 8월 7일에 개시, 8월 15일부터 23일까지의 공연분을 인터파크와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