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소주와 위스키, 와인에 이어 보드카 시장에도 용량이 작은 미니 제품이 나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용량이 200㎖인 포켓 사이즈 ‘스미노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미노프 레드(알코올 도수 40%, 출고가 5200원)와 스미노프 그린애플(알코올 도수 35%, 출고가 6060원) 두가지로 구성됐다.

소주와 위스키, 와인 등은 소용량 제품이 일반화됐지만 보드카 시장에서 소용량 제품이 등장하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에 선보인 포켓 사이즈 보드카는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CU 등 전국 2만5000여개의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스미노프 포켓사이즈 제품은 플라스틱 재질의 곡면형 병 모양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보드카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또 간단하게 보드카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작은 용량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어 용량,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200㎖ 한병으로도 총 6잔의 보드카 칵테일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서도 간단히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건우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스미노프 포켓 사이즈의 출시는 아웃도어 활동 증가, 가정내 음주패턴 확산 등 변화하는 음주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며 “다양한 용량과 색다른 용기의 스미노프 전략을 통해 보드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기자]최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