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순매도로 전환한 지난달 11일 이후 네이버와 SK텔레콤을 가장 많이 내다팔고,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 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코스피 종목은 네이버로, 3536억5500만원 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선 이유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여파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외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내다판 종목은 SK텔레콤으로 3477억96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이어 현대자동차가 3036억2400만원 순매도돼 외국인이 많이 판 종목 3위에 올랐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5954억1200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3분기 실적이 저조해 주가가 5.91% 하락했지만 외국인은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두 번째로 많이 산 종목은 포스코로 1049억1300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1012억2500만원 어치를 사들여 3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다.
한편 외국인들은 지난달 11일 이후 순매도로 전환, 이달 8일까지 모두 2조89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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