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분석에 앞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9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분석에 앞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서울 동작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60번째 확진자가 강원 강릉과 양양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강원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80대) 씨는 지난 7∼8일 일행 3명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강릉과 양양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7일 오후 3시 30분께 양양군 숙소에 도착한 뒤 택시를 타고 강릉 주문진 식당으로 이동, 식사하고 오후 7시 56분께 숙소로 돌아왔다.

이들은 이튿날인 8일 오전 7시 30분께 숙소를 출발해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 접촉자는 강릉 13명, 양양 6명 등 총 19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14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강릉 접촉자는 주문진 식당 12명과 택시 운전사 1명이다. 이들 중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며, 5명은 파악 중이다.

양양 접촉자 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가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거주지 인근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접촉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미파악 접촉자의 카드 결제 내용 조회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