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으로 떠오른 광주 초월 인근

강남, 판교 생활권에 실수요 관심 '업'

경강선 이용 판교역까지 3정거장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쌍용건설은 빠르면 이달 3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 승인 일정에 따라 견본주택 개관 일정은 일주일 가량 연기될 수도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에 전용면적 59~97㎡ 크기 87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1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중엔 전용면적 73㎡과 84㎡가 각각 62가구로 가장 많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수도권 지역 대부분을 규제로 묶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비규제지역으로 주목 받는 곳이다. 이에따라 수도권 다른 지역보다 대출이 쉽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가구원도 가능하며, 주택소유 여부도 무관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보다 쉽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와 가까이 위치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2016년 개통된 판주~여주 경강선의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교통호재도 많다. 강남과 직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중 광주시는 2022년 개통 목표인 1단계 구리~안성 구간에 해당돼 서울 진출입이 더욱 쉬워진다.

도평초, 초월고 및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가깝다. 곤지암천 바로 앞에 위치해 파노라마 수변조망과 수변시설을 갖췄다. 백마산 조망도 가능하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신호등이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 내 미세먼지를 측정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실시간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한다. 가구 내에는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아파트는 4베이, 남향 위주 배치, 이면 개방 등의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공동현관 자동열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조명·대기전령·난방 등을 편리하게 제어하는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도 설치된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단지 내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시설과 무인택배&세탁 시스템, 차량의 주차장 출입 관리 및 세대 통보 기능을 갖춘 주차 관제 시스템이 설치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에서도 드물게 서울 강남과 판교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서도 6·17 부동산 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강하지 않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 인근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 27-4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