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안다정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주민참여형 도시계획 ‘지역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한 시범생활권인 독산1~4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한다. ‘지역생활권계획’이란, 서울시의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의 후속실행계획으로써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상향식 도시계획이다. 지역여건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도시계획 활동가로서 현안 이슈와 지역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금천구의 경우 지역특성에 따라 가산권역, 독산권역, 시흥권역 3개 권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독산권역이 서울시의 지역생활권계획 수립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독산권역은 2018년 신안산선 독산역 신설에 따른 중심지 기능 강화와 노후 및 기능혼재 지역(롯데알미늄, 군부대부지)의 환경 정비가 주요한 과제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45명의 주민참여단은 이달 중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동네 구석구석 살펴보기’ 현장투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 합동 워크숍을 통해 생활권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독산 주민참여단의 의견은 서울시 생활권계획에 반영되고, 생활권계획 참여단 리포트로 발간하여 지역 단위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금천발전추진단’을 구성해 주민참여단에서 제시된 지역현안 및 이슈, 지역 미래상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생활권별 세부 계획에 대한 관련부서 사업연계를 검토하고 필요하면 실무 TFT(TASK FORCE TEAM, 이하 프로젝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차 구청장은 “이번 지역생활권계획 수립을 통해 권역별 생활환경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함께 마련할 것”이라며, “2017년 군부대, 대한전선 부지 개발완료 시점에 맞추어 구시가지 경관 개선에 대한 계획을 함께 수립해 신.구시가지 및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일정 등, 세부적인 정보는 서울시 생활권계획 홈페이지와 금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