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엄마의 간식류 섭취량이 자녀의 간식 섭취량에 영향을 끼치며, 이러한 엄마의 간식 섭취량이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이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2008~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된 6~18세 4,553명을 대상으로 한 자녀의 간식섭취와 어머니의 간식섭취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12~18세의 청소년 그룹에 비해 6~11세 아동 그룹에서 어머니의 간식 섭취로부터 받는 간식 섭취 관련성이 약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도 비만할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이 최근 국내 국가단위 통계데이터 분석으로도 확인됐다.”며 “부모의 비만이나 간식섭취량이 자녀의 비만에 영향을 끼치므로 자녀의 비만 예방을 위해 부모가 먼저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등 자녀에게 건강한 본보기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동청소년 비만율을 낮추는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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