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 추적조사결과 음주여성의 HPV 바이러스 지속 높게 나타나 - 음주 줄이고 철저한 정기 검진이 해답
잦은 음주가 건강에 좋을 수 없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자궁경부암에도 마찬가지다. 최근 국립암센터에서 학술지 ‘플로스원(PLOS-ONE)’에 발표한 음주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 지속감염에 관한 연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HPV 바이러스를 자궁 내에 갖고 있는 여성이 술을 마시게 되면 자궁내의 바이러스가 소멸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어 자궁경부암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알려진 것처럼 HPV, 우리말로 인유두종바이러스다. 바이러스 하면 떠올리는 감기를 생각하면 쉽다. 감기 바이러스는 잘 관리하면 금방 낫기도 하지만, 음주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오래 지속하게 되면 폐렴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자궁경부암도 마찬가지다. 감염된 바이러스는 검진과 생활습관을 통해 없어질 수도 있지만, 여러 요인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남아 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이번 논문은 그 대표적 원인 중 하나로 음주를 들어 조사했다.
비슷한 HPV 감염상태 일 때 소주 한잔이상을 매일 마시는 여성은 거의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HPV가 자궁 내에 남아 지속적으로 감염되어 있을 확률이 8배나 높아진다. 또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고 할 때, HPV가 많이 감염돼 있는 여성은 적게 감염되어 있는 여성보다 자궁 내 바이러스가 지속되어 감염될 확률이 8배 높아진다. 결국 자궁이 HPV에 노출되어 있다면 음주 습관은 바이러스의 소멸을 방해해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을 현저히 높인다는 것이 논문의 요지다.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상대를 최소화한 건전한 성생활,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과 더불어 정기 검진을 꼽을 수 있다. 이중 정기검진은 국가 시책으로 대대적으로 시행되고 있을 만큼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 그러나 국가 정기 검진으로 시행되는 ‘세포진’ 검사는 자궁경부에서 채취한 세포를 현미경에 넣고 단순히 육안으로 관찰하는 검사이므로 보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대체할 정확하고 섬세한 검진으로 HPV DNA 검진이 널리 회자되고 있다.
자궁경부 표피세포의 유전자를 확대하거나 수천 수 만 배로 늘여 세포 속 바이러스의 DNA를 분석하는 HPV DNA 검진은 HPV의 종류와 개수까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받을 경우 내 몸 속 자궁경부암 바이러스의 1년간 생존과 소멸을 관찰하는 셈이 된다. 자궁경부암을 관리하기엔 효과만점의 방법인 셈이다. 국내 바이오 기업 씨젠이 이 분야의 선두에 있다. 자궁경부암 HPV DNA 검진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씨젠우먼( www.seegenewoman.com )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따끈한 국물과 함께 알싸한 소주한잔이 생각나는 계절, 음주를 포기 할 수 없다면 자궁경부암 HPV 정기 검진을 기억하자! 잦은 음주는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 음주 기회는 더욱 늘어날 터, 미리미리 적극적으로 산부인과나 건강검진센터를 찾아 자궁건강을 돌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