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로 막힐땐 ‘쌍둥이길’ 독산로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서울 서부쪽에서 경기도로 내려가는 큰 관문인 시흥대로 역시 출퇴근 시간 및 휴일 나들이ㆍ귀경차량등으로 상습적으로 막히는 도로다. 왕복 8차선 도로라 차량이 몰리지 않을땐 한산하지만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면 손쓸 방법이 없어 거북이 걸음을 반복한다.

이 시흥대로에게는 쌍둥이 동생과 같은 길이 숨어있다. 바로 독산로다. 구로전화국 사거리에서 박미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왕복 4차선, 중간중간 1차선에 비보호 좌회전구역이 있고, 버스들이 2차로로 다니면서 승하차를 반복해 그 사이를 빠져나가야 하지만 그다지 막히지 않고 갈 수 있는 좋은 길이다.

구로전화국 사거리에서 독산로쪽으로 들어서 달리면 시흥대로와 거의 나란히 달릴 수 있다. 목적지에 따라 가산로를 통과해 가산디지털단지쪽으로 가던지 범안로를 통해 말미사거리를 지나 광명시쪽으로 갈수도 있고 은행나무사거리에서는 시흥사거리나 박미삼거리쪽을 선택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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