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월까지 11명 자살, 증가세 - 서울중앙지검 18명으로 가장 많아.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최근 10년간 검찰 수사도중 자살한 사람이 모두 8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7월까지만 11명이 자살하는 등 수사 도중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이어 대책이 요구된다.

홍일표(새누리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이 13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는 ‘최근 10년간 자살사건 발생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4년 7월까지 검찰 수사도중 자살한 사람은 모두 83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04년 5명이던 수사중 자살자는 2005년 3명, 2006년 4명 2007년 1명등 비교적 적은 수치였다. 하지만 2008년 11명, 2009년 4명 2010년 9명, 2011년 14명, 2012년 10명, 2013년 11명이 자살했으며 2014년에는 7월까지만 11명이자살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검 중수부를 비롯 전국 지검으로 집계할 경우 수사인원이 많은 서울중앙지검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의 지나친 강압과 그로 인한 압박감은 없었는지 수사기관에서 자체 조사해서 문제점을 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madpen@heraldcorp.com

▶연도별 검찰 수사중 자살자 (단위:명)

연도 자살자

2004년 5

2005년 3

2006년 4

2007년 1

2008년 11

2009년 4

2010년 9

2011년 14

2012년 10

2013년 11

2014년 7월까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