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의 세 번째 미니음반 '위치(WITCH)'가 13일 베일을 벗었다. 이전 활동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한층 성숙해진 실력으로 가요계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보이프렌드가 내놓은 세 번째 미니음반의 동명 타이틀곡 '위치'는 잔혹동화 '빨간두건(LITTLE RED RIDING HOOD)'을 모티브로 '늑대소년'이 된 멤버들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소속사 측은 "고전동화의 형식을 파괴한 곡이 인상적인 만큼 다이내믹한 음악, 과거와 현재가 믹스된 스타일링, 단단한 합을 그려낸 퍼포먼스까지 온전한 보이프렌드의 2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보이프렌드는 수록곡을 통해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서브 타이틀곡을 설정, 실력적으로도 한층 성숙한 모습을 내비쳤다. '위치'를 통해 상처받은 6인의 늑대소년을 표현했다면, 애잔한 감성이 돋보이는 '화이트 아웃(white out)'을 통해서는 차분한 분위기로의 변신을 꾀했다. 한층 남성다운 모습으로 변신한 보이프렌드의 차분한 분위기와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것.
이처럼 이번에 발표한 신보는 보이프렌드의 존재감이 한층 뚜렷해진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스타일의 장점은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자연스럽게 멤버들의 성장곡선을 그려낸 결과다.
매번 성장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 보이프렌드는 신곡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