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아일랜드 출신 세계적인 밴드 유투(U2)가 새 앨범 ‘송스 오브 이노센스(Songs of Innocence)’를 13일 국내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금의 유투를 있게 한 음악적 각성의 순간을 담은 ‘The Miracle(Of Joey Ramone)’, 보노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Iris(Hold Me Close)’ 등 11곡이 담겨 있다. 디럭스 버전 앨범에는 앨범 수록곡의 어쿠스틱 버전 등 4곡 ‘Lucifer’s Hands’, ‘The Crystal Ballroom’, ‘The Troubles(Alternative version)’, ‘Sleep Like A Baby Tonight(Alternative Persepective Mix By Tchad Blake)’이 추가로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유투의 멤버들이 아일랜드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사랑 그리고 후회 등 개인적인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유투는 70년대 펑크 록부터 80년대 초반에 유행한 앰비언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까지 유투의 활동 초기에 영향을 준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앨범에 녹여냈다. 미국의 유명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이 앨범에 평점 5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보컬 보노(Bono)는 “우린 굉장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만들기 원했다. 우리가 왜 밴드를 하기 원했는지, 밴드를 둘러싼 관계들, 우정, 사랑, 가족 등등에 대해 이해하려고 했다”며 “이 앨범 전체는 첫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영적으로 그리고 성적으로. 아주 어려운 것이지만 우린 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LP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