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전라도 광주는 어디를 가든 맛집이다’라는 말은 이 지역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즐겨하는 말 중의 하나이다. 푸짐한 상차림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인심도 좋아 부족하면 리필까지 바로바로 된다. 이러한 광주에서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면 어디에도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근 누구나 좋아하고 알고 있는 메뉴, 라면으로 광주 맛집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이색적인 곳이 있다. 광주의 중심인 상무지구에 ‘너와함께라면 라면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라면집의 위치는 상무지구내에서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는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색적인 라면요리로 남녀노소 줄을 서며 기다리는 곳이다.
너와함께라면 라면집의 대표메뉴는 짜장라면, 짬뽕라면, 쫄라면으로 주문하게 되면 5분 내에 바로 음식이 나와 학생들이나 바쁜 직장인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중화요리에 사용하는 동일한 레시피로 요리되는 짜장 라면과 짬뽕 라면은 라면가격에 중화짜장과 중화짬뽕를 맛볼 수 있으며, 3천 원대의 가격이지만 라면사리 2개와 다양한 해산물과 마파두부, 숙주나물 등이 들어가서 양에서도 일반 짜장과 짬뽕보다도 더 푸짐하고 깔끔하다.이색적인 라면 메뉴를 개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라면이라는 평범하지만, 어렸을 땐 솥으로 라면 5개를 끓어서 10명의 온 가족이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라면은 저렴하지만 식사를 대용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라면의 저렴한 가격에 중화요리의 레시피를 적용하면 누구나 싼 가격에 푸짐하고 든든한 중화 음식를 드실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라면을 연구하였다고 조철대표가 전했다. 너와함께라면 라면집은 30석정도의 소규모 작은 매장이지만 라면의 조리시간이 짧고, 식사시간이 다른 메뉴보다 짧아 회전율이 높아 라면의 특징을 잘 살렸다. 식사시간에는 매장 안이 만석이지만, 식사시간이 짧아 손님들도 기다리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소형매장에서의 이색적인 메뉴를 통해 광주 1등 맛집에 도전하는 이곳은 틈새시장의 공략으로 새로운 요식업시장에서의 파란을 일으키고, 앞으로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 진다.이곳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288-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