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채권단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입장 전달

아시아나항공 인수 원점에서 재점검 요구

주식 인수거래 종결기한(Long Stop Date) 연장 공감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한국산업은행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밝히고, 인수상황 재점검 및 인수조건 재협의 등 한국산업은행 및 계약 당사자들 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성공적으로 종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산업은행이 지난달 29일 발송한 공문과 관련해 인수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인수가치를 훼손하는 여러 상황들에 대한 재점검 및 재협의를 위해서 계약상 주식 인수거래 종결기한(Long Stop Date) 연장에는 공감한다는 의사를 회신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에셋대우와 항공업 진출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참여하여 지난해 12월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 및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절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