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망각화가 정규 3집 ‘더 루머(TThe Rumor)’를 오는 16일 발매한다.
망각화는 지난 2007년 싱글 ‘고래’로 데뷔, 201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신인 발굴 프로젝트 ‘케이 루키즈(K-Rookies)’에 선발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정규 2집 ‘오디너리 파이브(Ordinary Five)’를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빠른 비트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타이틀곡 ‘넌 나의 우주’를 비롯해 매력적인 이성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복고적인 사운드로 담은 ‘모조 걸(Mojo Girl)’, 리더 양주영이 어머니의 여행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플로팅 빌리지(Floating Village)’, 지난 8월 싱글로 선공개된 곡으로 여름 밤 바닷가의 풍경을 표현한 ‘비치 에이치(Beach H)’, 뿌리치고 밀어내도 결국 아픈 사랑으로 빠져들고 마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블루 이즈 뷰티풀(Blue is Beautiful)’, 이별 또한 사랑하는 과정의 시간들에 연장선상이란 의미의 가사가 인상적인 ‘이별은 시작’ 등 9곡이 담겨 있다. 망각화는 사실적인 질감의 깊고 진중한 사운드를 얻어내기 위해 앰프부터 기타, 이펙터에 이르기까지 까다롭게 선정한 빈티지 악기들로 녹음을 진행했다. 또한 망각화는 미국의 제이콥스 웰(Jacob’s Well)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앨범의 마스터링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망각화는 오는 18일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다음 달 1일엔 서울 서교동 벨로주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