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미국 미디어재벌 타임워너 계열의 터너브로드캐스팅이 24시간 뉴스채널 CNN 직원 약 300명 감원을 포함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터너는 6일(현지시간) CNN, TNT, TBS, 카툰네트워크 등 계열 채널의 본사와 전세계 지부에서 1만4000명의 상근직 가운데 10% 가량인 1475개 자리를 없앤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은 뉴스, 엔터테인먼트, 영어덜트, 스포츠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등 전부문에 걸쳐 단행될 예정이다. 이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 수립한 미래 전략 ‘터너 2020’의 일환이다.
터너는 “투자 선점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종합적 이니셔티브의 하나”라면서 “신성장동략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15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CNN은 지난 8월에 직원 신규채용을 발표했지만, 170명을 정리했다. 55년 역사의 케이블뉴스네트워크 CNN은 인터넷과 모바일 미디어 환경이 도래하면서 개국 이래 최대 시련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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