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둘레길 안내체계 구축작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를 에워싸고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의 4개 물길을 하나로 잇는 21㎞ 규모의 순환형 생태보도길이다. 구는 보도관광의 명소로 발돋음하기 위해 노후된 길을 새롭게 정비하고 200여개의 다양한 안내판을 만들었다. 안내판은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자연에 녹아들 수 있는 서울기와진회색을 사용했다. 다만 송파둘레길이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 등 물길에 따라 4개의 코스로 구성된 만큼 코스마다 다른 색채를 함께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거여고가교 하부에 설치된 ‘송파둘레길 종합안내도’는 총 길이 23m에 이르며 송파둘레길의 모든 코스와 코스별 주요 지점 및 송파구의 중요 관광코스까지 안내하고 있다. 최원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