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의원들이 경북 지역 23개 시군 전체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영주시 의회 제공)
영주시의회 의원들이 경북 지역 23개 시군 전체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영주시 의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고통받고 있는 경북지역 23개 시군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주시의회 는 지난 18일 제24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경북지역 시·군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영주시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현재 36개소가 코호트 격리시설로 지정되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난1일부터 영주적십자병원이 국가감염 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통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건의안을 발의한 이규덕 의원은 "영주시를 포함한 경북지역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자체의 열악한 인프라와 재정상황 등이 한계에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정부는 지난 15일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 청도·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날 영주시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북지역 각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등에 송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