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청씨름단 소속인 손명호와 윤필재, 박정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대활약으로 의성을 '컬링의 메카'로 급부상시키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팀킴'이 지난해 10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지난해 각종 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를 차지하며 국민 사랑을 받았다.
더구나 박정우와 윤필재 선수는 최근 종영한 '씨름의 희열(KBS2)'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씨름의 묘미를 듬뿍 선사하면서 시들해진 씨름판의 인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아쉽게도 이번 방송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손명호 선수는 그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백두급 장사를 차지했고 군민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군은 지역 특산물 중 면역력에 좋은 의성마늘과 강인한 씨름선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만큼, 이를 활용해 건강한 의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청 씨름단이 의성이란 이름을 빛내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의성 대표 스포츠인 컬링과 씨름을 적극 지원하고 스포츠 마케팅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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