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기업들의 주주총회 준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의결권 수거 전문기업 로코모티브가 무료 상담에 나선다.
로코모티브는 코로나19 여파로 주총 일정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정기주주총회 안전 개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3월 정기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이 어려운 경우 주총에서 연기 또는 속행 결의를 거쳐 4월 이후 주총을 다시 개최할 수 있다. 또한 사업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는 상장사에 대한 행정제재가 면제되며, 면제대상 법인들의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은 5월 15일로 연장된다.
이태성 로코모티브 대표는 "기업들이 급하게 주총장을 변경하는 등 주총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대다수 상장사의 소액주주 및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그들의 의결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한 업체와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총에 대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에 진행하는 무료상담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