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사진=콘 페리 투어]
배상문. [사진=콘 페리 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배상문(34)이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에서 선두를 내줬다.배상문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구아나후아토의 엘 보스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로 물러섰다. 이날 2타를 줄인 선두 선두 미토 페레이라(칠레)와는 2타 차다.배상문은 추격자와의 간격을 벌려야 할 무빙데이에 부진했다. 전날 생애 베스트 스코어이자 코스 레코드인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배상문은 2번홀(파4) 버디로 손실을 만회했으나 6,7 번홀의 연속 보기로 힘을 잃었다. 8번 홀(파4)서 두 번째 버디를 잡은 배상문은 이후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5)서 세 번재 버디를 낚았으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내 1오버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2013년 PGA투어로 진출한 배상문의 투어 마지막 우승은 2015년 세이프웨이 오픈이다. 그 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뒤 입대했던 배상문은 제대후 PGA투어에 복귀했으나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2018년 콘페리 투어에 데뷔한 배상문은 세 번째 대회 만인 알버트슨 보이즈오픈에서 우승하며 PGA투어에 잔류했으나 지난 해 다시 시드를 잃고 올해 주로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다.배상문은 우승자 자격 등으로 올해 PGA 투어 10개 대회 정도에 나갈 수 있으나 현재 7개 대회에 나가 5번이나 컷오프됐다. 이번 주 우승한다면 콘 페리 투어 상금랭킹 25위 안에 들어 2020~21시즌 PGA투어 시드를 획득에 유리할 수 있다. 배상문이 우승한다면 상금랭킹을 117위에서 10위 안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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