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DGB·JB…헌혈도, 지역경제도 중요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지방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혈액수급난에 힘을 보태기 위한 헌혈행사, 지역경제 살리기 등이 대표적이다.
BNK금융그룹은 ‘BNK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부산은행 본점과 부전동지점 강당, 그룹IT센터 등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3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자 및 가족의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헌혈 현장과 체혈장비를 수시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역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BNK경남은행은 경남도와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15억원,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25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600억원 규모의 보증자금을 내달 중 시행한다.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대구 수성동 본점과 봉무동 DGB혁신센터 등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긴급 임직원 헌혈은 수성동 본점과 봉무동 DGB혁신센터 두 곳에서 진행됐으며 임원진 등 그룹 직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점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했다.
이번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공공, 민간 주최의 행사가 대부분 취소·보류된 가운데 이로 인한 음식점 등 골목상권의 손님이 급감하고 있는 데에 따른 조치다. 전북은행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본점 구내식당은 일평균 400~450여 명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