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연말 연시를 맞아 주요 명소애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이동통신 3사가 트래픽 비상 대책반을 가동했다.
SK텔레콤은 오는 31일 평시 대비 시도호는 최대 5.6% 증가한 시간당 6.88억호,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년이 되는 자정부터 약 15분간은 타종 행사와 새해 인사 등으로 고객들의 음성 및 데이터 접속 시도가 동시간 대비 최대 33%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총인원 1000여 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행사지역,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LTE 및 5G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특히 서울 보신각 등 타종 행사장과 강릉 정동진, 속초해수욕장, 울산 간절곶 등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기지국을 곳곳에 배치했다.
KT도 연말 비상대책 운영에 들어갔다. KT는 해맞이 장소 등 전국 220여 곳을 집중 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네트워트 품질 검사를 마쳤다.
강릉 정동진, 서울 보신각 등 해맞이 장소 108곳에 총 140여식 기지국 증설 작업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까지 일평균 450명을 투입한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네트워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품질 특별 관리에 돌입했다.
서울 보신각, 대전시청, 강릉 정동진, 부산 용두산 공원, 울산 간절곶, 경북 호미곶 등 주요 지역에 이동기지국과 중계기를 배치했다.
이 지역 외에도 시내 중심가, 백화점, 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현장요원을 배치해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