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평소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명문대 예비 대학생들이 울릉도에서 일일 소방체험을 하면서 의미 있는 연말을 보냈다.
경북 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 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는 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대학생들이 힘든 소방체험에 참여해 방화복을 입고 심폐소생술 과 상황별 각종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9일 울릉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전날 행사에 참가한 예비 대학생들은 서울에서 울릉도·독도를 여행 온 동갑네기 친구들로 영재들이 모인다는 인천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을 졸업하고 명문대에 합격한 수재들이다.
주인공들은 국립 특수대학인 대전 카이스트에 입학할 심형주·이인식·김인성 학생과 한국항공대학 안승일 학생등 4명,
이들은 최근 해외여행 선호에도 불구하고 독도를 방문하기 위해 무작정 울릉도를 찾아 나섰지만 겨울철 독도로 운항하는 여객선이 없어 독도방문이 불발되자 의미 있는 소방체험을 자처하고 나섰다.
학생들은 “소방 체험을 통해 소방관들의 업무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며 “대학 입학 후라도 꼭 한번 독도를 방문해 우리땅을 밟고 싶다. 열심히 공부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는데 앞장서겠다. 이번 울릉도 여행은 잊지못할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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