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육성·수출활력 제고’ 협약

제품개발·위험관리 등 일괄지원

맞춤형 컨설팅·기술평가 자문도

이인호(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산업기술 R&D 기업 육성 및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이인호(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산업기술 R&D 기업 육성 및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KIAT)이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을 돕기 위해 힘을 합친다.

24일 두 기관에 따르면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석영철 KIAT 원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산업기술 R&D 기업 육성 및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신제품 개발부터 해외판로 개척, 수출 이행자금 조달, 수출위험 관리를 일괄지원하는 협력 체계가 만들어진다.

KIAT가 국가 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거나 산업통상·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ODA) 사업에 참여하는 우수 기업을 추천하면, 무역보험공사는 해당 기업의 수출이행자금 마련과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대금 미회수 위험 관리를 위해 무역보험·보증을 지원한다.

또 무역보험공사는 R&D 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맞춤형 컨설팅을, KIAT는 무역보험공사가 기술평가를 의뢰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R&D∼수출’의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기업의 국제 공동 R&D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과 기술을 공동 지원하는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osky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