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이청원 기자]카타르항공이 첫 ‘A380 수퍼점보’를 운행한다. 독일 함부르크 에어버스 공장에서 출고식을 마친 카타르항공의 첫 A380 수퍼점보는 현지시각 18일 오후 5시에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카타르항공은 이번에 인수한 A380기를 올 10월부터 도하-런던 노선에 첫 선보이며, 도하-파리 노선에도 도입할 예정이다.세계 최대규모 여객기인 A380 수퍼점보는 장거리 비행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설계됐으며, 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48석, 이코노미 클래스 461석으로 총 517석을 제공한다. A380기의 퍼스트 클래스는 1-2-1 레이아웃으로 90인치(228cm)의 완벽한 수평형 침대로 업계 최고수준의 공간을 확보했으며,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제품이 구비된 전용 욕실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1-2-1 레이아웃에 좌석 간격이 52인치(132cm)이며, 80 인치(203cm) 길이의 수평형 침대 좌석으로 구성됐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1층과 2층에 각각 3-4-3 레이아웃의 405석, 2-4-2 레이아웃의 56석이 마련돼 있으며, 좌석 간격은 32인치(81cm)로 모두 동일하다. 카타르 항공은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에 총 10개의 A380기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중 4대가 연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말 세계 최초로 A350 XWB기종을 인도 받게 된다. 17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현재 135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44개 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