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능력에 초점을 둔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전문인력 교육기회는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 가공 등 실무 적합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 웨어하우징 협회(TDWI) 자료에 따르면, 인공지능용 데이터는 가공·전처리가 41~80% 정도 소요되고 분석이 나머지를 차지, 인공지능용 데이터 전처리와 가공 인력 배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는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 가공 등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우수 수료자에게 취업을 지원한다.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전처리 능력을 육성하고, 기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을 배출한다.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전형을 통해 40여명을 선발하고 교육시킬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교육생은 다음달 3~11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K-ICT)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전처리 이론 교육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실습을 받게 된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2020년 데이터 인력 양성 및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데이터경제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사업을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해 1082명 인력을 양성하고, 241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