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548억원·1196억원 순매도
국제유가 하락,·신흥국 환율 약세 등 外人 수급에 영향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19일 하락 출발했다. 2150선으로 출발했던 지수는 한때 2130대까지 떨어졌지만 점차 반등폭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65포인트(0.45%) 내린 2151.0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2137.01까지 떨어진 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2145.3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5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8억원과 1196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지수(0.11%) 모두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상반되는 소식이 나오면서 뚜렷한 방향성은 드러나지 않는 모습이다.
국제유가 하락, 위안화 등 신흥국 환율 약세, 신흥 지수 편입을 둘러싼 외국인의 매물 출회 가능성 등이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총 상위 10개주 가운데는 현대모비스(1.17%), LG화학(0%)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0.47%), 삼성전자우(-1.28%), NAVER(-2.24%), 현대차(-0.79%),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셀트리온 (-1.61%), 신한지주(-0.57%)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3%) 내린 669.11로 개장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55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359억원과 31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주 가운데는 헬릭스미스(0.90%), SK머티리얼즈(2.07%)만 상승세다. 이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1.92%), 에이치엘비(-5.62%), CJ ENM(-0.99%), 펄어비스(-1.04%), 스튜디오드래곤(-0.64%), 휴젤(-1.00%), 케이엠더블유(-1.42%), 파라다이스(-0.26%) 등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