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성 A씨(분당, 31세)는 아직 취업준비 중인 남자친구 때문에 걱정이 많다. 취업이야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그보다 오랜 취업준비에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염려하고 있는 것. 대화를 할 때마다 느껴지는 심한 입냄새 때문이다. 가끔은 말 그대로 남자친구의 ‘속이 썩은 것’은 아닌지 의심될 정도였다. 치과치료를 받고, 수시로 양치질을 해도 소용없는 구취, 혹시 속병이 난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A씨는 연일 한숨을 내쉬고 있다.

구취의 원인은 입속 위생 상태가 불량해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거나, 충치 등 잇몸병 등 치과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치과 치료 후에도 입 냄새가 쉽게 가시지 않거나, 양치질이나 가글을 한 이후에도 구취제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몸속에 원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대인들은 특히 스트레스나 호흡기 질환, 위장질환에 의해 구취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입냄새를 겪고 있으며, 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30~40% 정도는 입냄새 때문에 곤란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도 나타났다. 때문에 치과진료 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구취가 심하게 나는 경우라면 몸속의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급선무다. 많은 환자들이 입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구취치료한의원 방문을 선택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에 대해 분당 청담한의원 김용진 원장은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한방치료를 통해 찾아내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환자에게 위장, 편도결석, 비염 등의 다양한 원인 중 어떤 질환이 나타나고 있는지 밝혀낸다면 입냄새제거도 어렵지 않다”고 전했다.

“입냄새한방치료로 속병까지 치료하세요!”

분당 청담한의원을 찾은 구취환자들은 자신의 입냄새를 만들어낸 증상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한다. 청담한의원이 정확한 구취진단 과정을 통해 원인을 밝혀내고 있기 때문이다.

설문지 작성과 구취 측정기를 통한 구취 측정, 스트레스 검사와 자율신경 검사, 몸의 한열 상태를 보는 체열진단, 그리고 혀의 상태를 파악하는 설진법을 통해 구취가 어떤 장기의 이상으로 발생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확실한 원인분석 후 치료는 각각의 원인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한데, 청담한의원의 누적된 임상 경험을 통해 체질과 원인에 따라 분류돼 있는 맞춤 한약 처방은 위장의 열을 풀어주고 몸의 신진대사를 바르게 해줌으로써 소화 불량과 더부룩함을 점차적으로 줄여줌과 동시에 구취의 증상을 점차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한방치료는 구취치료한약 외에도 가글액을 대체할 수 있는 산제, 약침 등이 사용된다.

이 방법으로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코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대사장애 등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질병의 치료와 함께 구취도 사라지게 된다.

김 원장은 “역겨운 입냄새가 나는 사람과는 대화도 꺼리게 되지만 먼저 나서서 지적하기는 쉽지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입냄새는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먼저 알고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과 대인관계를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