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헤럴드경제 보험대상이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융위원회를 대표해 이날 축사에 나선 이성호 상임위원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영예의 수상을 하게된 보험사들을 축하한다”면서 “격변의 시기에 보험산업이 한 단계 더 성숙하기 위해 고객에 대한 신뢰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위원은 저금리 지속으로 인한 자산운용의 어려움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건전성 강화 등 보험산업이 새로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험 본연의 역할을 통한 신뢰회복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보험약관 개발과 소비자의 입장에서 만든 보험광고, 소비자가 쉽게 납득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등 보험업 영업의 전단계에서의 관행개선 등을 소비자 신뢰 회복의 방안으로 제시했다.
뒤이어 격려사에 나선 금융감독원 이상제 부원장 역시 어려움에 빠진 보험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부원장은 “아무리 좋은 상품과 마케팅 전략도 소비자 신뢰가 없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면서 “보험업계 스스로 소비자 입장에서 상품개발, 판매, 보험금 심사 지급과 민원까지 업무 전반을 찬찬히 들여다 봐달라”고 말했다. 또 상품 개편을 통해 금리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자본확충과 재무리스크 관리 강화에도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부원장은 금감원도 보험업계의 안정적인 리스크관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희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