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칠곡군과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칠곡군 생태문화공원에서 ‘2014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대축전)을 개막한다.
‘평화의 땅 칠곡으로! 희망의 꿈 미래로!’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낙동강대축전’은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연합군이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되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격전의 현장인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칠곡군은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인 만큼 ‘DMZ 철책 및 동·서독 국경철책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호국성지순례(다크투어)’, ‘낙동강 방어선 전투체험’, ‘6·25 그때 그 시절 체험’ 등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마련했다.
장인희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장은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소중한 평화의 메아리를 울리고 21개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그 의의가 크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고 감동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호국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칠곡은 한국전쟁 당시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55일 간 연합군과 북한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기준으로 혈전을 벌인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