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개표 작업이 마무리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선거를 주도해온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당수가 ‘패배’를 인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전했다.

알렉스 새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겸 SNP 대표는 에딘버러에 모인 독립 지지자 앞에서 “이번 선거에서 스코틀랜드 주민 대다수가 독립국가가 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면서 사실상 패배를 선언했다.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23분 현재까지 32개 개표소 중 31곳의 개표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반대 비율은 55%로 찬성(45%)을 10%포인트 차로 앞섰다.

반대표는 191만4187표로 독립 저지에 필요한 185만2828표를 넘어섰다.

독립 찬성표는 153만9920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