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 쾌거
디지털세대 겨냥 …“디자인 경영 지속 강화”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제과는 빼빼로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기획 제품 패키지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955년부터 역사를 이어왔다. 독일 ‘IF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아몬드, 화이트 빼빼로 등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의인화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들을 활용해 생일 케이크, 폴라로이드 사진 등 아기자기한 이미지 요소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모티콘 사용이 늘고 캐릭터 산업이 성장하는 등 요즘 디지털 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과자 디자인에도 캐릭터로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국제 디자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롯데제과 측은 밝혔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4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 결과로 이어졌다. 2014년부터 6년여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11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같은 기간 제과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디자인을 확대하는 등 감성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한 디자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