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 또는 혈액 공급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고 시야가 좁아지는 진행성 시신경병증입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갑자기 안압이 올라 두통, 안통, 시력저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대부분의 녹내장은 증상이 없어 우연히 안과 검사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이 의심되는 환자는 안압측정, 시신경검사, 시야검사 등을 통해 녹내장 여부를 확인하고 녹내장 진단 시 약물, 레이저 또는 수술로 치료를 합니다. 초기에 녹내장을 발견하여 치료하면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가 극히 적지만 녹내장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말기에 가서야 시야가 좁아지고 중심 시력만 남게 되어 시력장애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오면 이미 시신경이 많이 손상되어 일상생활이 어렵게 되고, 이상을 느끼고도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세 이후 모든 성인남녀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 유무를 검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박지혜 교수>
김태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