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시장 예상을 다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0.11%(50원) 하락한 4만59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며 4만5250원까지 떨어졌고, 1%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증시가 개장하기 전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이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보다 각각 6.89%, 4.33% 증가한 것이자, 증권가 전망치인 매출 54조1000억원, 영업이익 6조1000억원을 소폭 웃도는 실적이다.
그러나 이번 실적에 디스플레이 관련 일회성 수익이 반영됐다는 점, 반도체 경기 회복이 단기간 내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 전망 등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이 주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