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발표 - 문 대통령 지지율, 40%대 박스권 - 긍ㆍ부정률,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ㆍ부정률이 세대별로 나눠졌다. 중년은 61%가 긍정하는데 노년은 61%가 부정했다. 전체 지지율은 직무 긍ㆍ부정률이 7개월째 40%대 박스권을 유지했다.
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7%였다. 전주 대비 1%포인트가 올랐다. 부정률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가 하락한 44%였다. 차이는 3%포인트로 표본오차 이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보냈다. 특히 40대는 61%의 지지율을 보였다. 20대 지지율은 53%, 30대는 59%였다. 50대는 41%로 비교적 낮은 지지율을 보였고, 60대 이상은 28%에 그쳤다. 60대 이상 부정률은 61%에 달했다.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 상당수는 외교를 그 이유로 꼽았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긍정평가자의 16%는 ‘외교 잘함’을, 13%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꼽았다. 이어 ‘최선을 다한다(8%)’, ‘개혁ㆍ적폐청산(5%)’ 등 이유가 이어졌다.
부정적인 평가를 한 이유로는 경제ㆍ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40%로 1위를 차지했다. ‘친북성향(13%)’, ‘전반적으로 부족(5%)’, ‘독단적ㆍ편파적(4%)’이라는 이유도 부정평가의 근거로 꼽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이날 발표에서 37%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21%였다. 두 정당 다 2%포인트씩 하락했다. 이어 정의당은 8%,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를 기록했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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