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노무현 심포지엄’ -19일,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5월, 노랑콘서트’ 열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주제로 애도와 추모를 뛰어넘어 깨어있는 시민들이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원년이라는 의미를 담는다.

오는 16일 오후 4시에는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노무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노무현 심포지엄’은 참여정부 시절 부산을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 발전 로드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재조명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주제는 ‘노무현과 부산’이다. 기조 강연으로 성경륭 전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이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주제로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설명한다.

기조 강연에 이어 김용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혁신국장이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한 부산 혁신클러스터 구축전략’을 주제로, 양재혁 동의대 건축학과 교수가 ‘노무현이 꿈꾸고, 우리가 만드는 북항’을 주제로 각각 참여정부의 부산 발전 로드맵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박상현 영산대 교수, 남언욱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이순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이종진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공동대표가 ‘노무현과 부산’이라는 대주제로 토론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이어 19일에는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이번 추모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영남권 시민문화제 ‘5월, 노랑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서거 10주기 기념품 판매와 각종 나눔부스(기념 버튼, 노랑풍선, 바람개비, 대통령 어록, 캘리 부채 등), 책 놀이터, 다양한 체험 부스와 ‘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의 추모 사진전을 운영한다.

오후 6시부터는 권소라, 노무현밴드 등 지역 음악가들의 추모 공연으로 영남권 시민문화제 ‘5월, 노랑콘서트’의 서막을 알린다. 개그우먼 김미화씨의 사회로 유시민 이사장과 강원국 작가가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로 부산 시민들과 호흡하는 시간도 가진다. 가수 이은미, 강산에, 말로, 데이브레이크, 노찾사, 이한철 등이 출연하는 문화 공연이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에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서 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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