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허석(56.사진) 전남순천시장이 취임 1년이 다 되도록 산하기관 실태 파악이 미흡해 시의회 본회의장과 인터넷생중계로 지켜본 시민들이 고개를 갸우뚱.
○…허 시장은 14일 오후에 열린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제23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의에 나선 박혜정(비례) 의원이 29억원이 투입된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의 위치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했고, ‘업싸이클센터 본관과 생산동이 어딨는지 아느냐’는 질문에도 “모르겠다”고 답변. 이어 박 의원이 ‘순천시 정원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와의 효율성 문제를 거론하며 정원지원센터의 연구원(임기제) 3명 채용여부를 묻자 허 시장은 “몰랐다”고 말하는 등 시정현안 파악이 더딘 채로 시의회 단상에 올라 구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아무리 초보시장이라고 쳐도 주요 기관 위치조차 모른채 시정을 수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한마디씩.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산하기관이 많고 결재가 많다보니 다 기억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