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출신, 항공사 임원 등 전문가 30여명 자문단 구성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도는 지난 8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규모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추진단은 윤종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사회간접자본, 경제 등을 담당하는 20여개 부서와 통합 신공항 후보지인 군위·의성군, 경북개발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 공군 출신 전문가, 항공사 임원, 항공대 교수 등 전문가 30여명을 자문단으로 영입했다.
추진단은 공항건설, 경제산업, 지역소통, 추진지원 4개 본부로 구성했으며 각 본부장은 해당 업무 소관 실ㆍ국장이 맡았다.
앞으로 통합 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과 이전 사업 총괄, 군ㆍ민간 공항건설, 배후도시 건설과 연계교통망 계획 수립, 공항 권역 발전계획 수립, 신속한 공항건설을 위한 대정부 대응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이와함께 조만간 공항 마스터플랜과 공항 연계교통망 구축 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통합 신공항은 건설비용만 8조원 정도에 배후개발까지 더하면 수십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신공항 건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3월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 2곳을 선정했으나 국방부와 대구시가 이전 사업비 산정 문제 등에 견해차를 보여 큰 진전이 없다가 최근 정부가 이전 최종 부지를 연내로 결정하기로 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