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유시민과 계속되는 진실 공방심재철 "유시민이 내 이름 78번 언급"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합동수사본부 진술서를 두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유시민 작가 간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7일 유시민 작가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자신의 합동수사본부 진술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해당 문서 속 내용은 허구로 지어낸 것이며 이는 김대중 전(前) 대통령이 대규모 시위의 주범으로 지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내용을 꾸며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심재철 의원은 "유시민 작가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저지른 당시의 행동을 미화시키는 발언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그가 작성한 진술서에는 나의 이름이 78번 언급됐다"라고 덧붙이며 유시민 작가의 진술서가 자신의 재판에서 중요한 증거로 사용됐음을 주장했다. 해당 진술로 인해 자신의 공소사실이 인정됐음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유시민 작가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뉘앙스의 주장을 펼친 셈. 이어 심의원은 해당 진술서를 작성한 유시민 작가가 이후 불기소 석방됐음을 주장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유시민 작가는 심재철 의원을 상대로 서로의 진술서를 공개하자는 제안을 한 상태. 이를 심 의원이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 사이 진실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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