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8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1938대, 수출 3만1080대 등 총 4만301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6만1773대) 대비 30.4%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내수 시장에서 한국지엠은 총 1만193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1만3406대) 대비 11%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여름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 볼 때 스파크와 크루즈는 각각 4558대, 147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6.4%, 20.6% 판매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알페온은 최근 크루즈 콘트롤 등 편의사양을 추가한 2015년형 출시를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며 지난 8월 내수판매가 전년 동기(248대) 대비 37.1%가 증가한 340대를 기록했다.

또한, 말리부는 지난달 총 114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915대) 대비 25.6% 증가세를 기록하며 최근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레저용 차량(RV) 라인업 역시 최근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인 것에 힘입어 판매 호조를 보였다.

올란도는 지난 8월 한 달 간 총 1718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1543대) 대비 11.3% 증가했으며, 트랙스와 캡티바 역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5%, 9.7% 판매량일 증가했다.

다만, 수출의 경우 지난 8월 총 3만108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4만8367대) 대비 35.7% 줄어들었다.

반조립부품수출(CKD) 방식으로 수출한 물량 역시 총 7만7324대로 전년 동월(8만4880대) 대비 8.9% 감소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ㆍ애프터서비스ㆍ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달 간 부족한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RV와 중형차 등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며 “향후에도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판매재개와 말리부 디젤 등 2015년형 모델을 비롯한 일부 차종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 등을 통해 내수판매실적을 더욱 견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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