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4일 ,일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매주 실시되는 간부회의를 현장중심의 행정에 맞춘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처음으로 열린 현장 간부회의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조직의 대처능력 및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간부공무원 현장 확인행정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체감형 행정을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군의 주요 시책사업인 수산분야의 현장점검을 병행한 이날 회의는 회의 진행에 앞서 임장근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으로부터 해양연구기지 현황 및 울릉군 해양·수산분야 발전 방향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진 현안토의에서는 울릉도·독도 관광상품개발을 통한 기업유치, 해양심층수 농업용수 활용, 주민 및 관광객이 해양기지를 이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 및 해양연구기지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해양연구 기지에서는 독도전용 연구 조사선 건조에 따른 협업체제강화필요성과 기지 2층의 해양생태관 운영에따른 예산지원, 해설사 전진배치로 생태관 운영의 실효성등을 건의했다.
이어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의 중요성과 역할등의 홍보를 위해 군 기관단체장의 모임인 목요회를 기지에서 개최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자리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는 기지대의 운영과 발전에 대해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 다음달 목요회는 연구기지에서 개최할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고 참문어 양식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현장확인 으로는 현포의 수산종자배양장과 해상표층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홍해삼, 흑해삼, 조피볼락 양식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 관리자로부터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현장 간부회의가 기존 서류 중심 회의를 탈피해 생생한 현장 상황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들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고서 없이 난상토론을 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노-페이퍼(no-paper) 전략회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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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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