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딱 맞는 매트리스 고르는 법
편안하고 쾌적한 잠자리는 일상 생활을 보다 활기차게 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 조건이기도 하다.
건강한 잠자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몸에 딱 맞는 매트리스가 무엇인지 알고 제대로 선택해야만 한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딱 맞는 매트리스를 고르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는 기본 조건은 두 가지다. 바로 사이즈와 강도다.
매트리스의 사이즈는 일반인들이 하룻밤 수면 시간동안 20~30번 정도 몸을 뒤척이는 것을 감안해 결정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가로 길이는 어깨 폭의 3배 정도, 세로 길이는 본인의 키보다 20㎝정도 긴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의 강도 역시 중요 체크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할 경우 혈액순환을 방해해 척추에 부담이 가고, 반대로 너무 물렁한 경우에는 척추를 지지하지 못해 오히려 허리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따라서 매트리스의 강도를 살필 때는 매트리스 위에 꼿꼿하게 누웠을 때 허리가 수평으로 유지되고 척추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느낌을 받는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이 조건에 맞는 매트리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매 전에 직접 매트리스에 누워 체험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매트리스 제작 방법에 따른 특성 역시 내 몸에 딱 맞는 매트리스를 고르는 중요 조건이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매트리스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스프링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크게 두 종류로 분류돼 생산되고 있다. 우선 본넬 스프링 매트리스는 일반 스프링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각 스프링마다 부직포를 씌위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본넬 스프링의 경우 스프링 자체가 둥클고 크며 탄력이 강해 수명이 길지만, 스프링끼리 서로 부팆혀 삐걱대는 마찰음 소리가 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리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숙면에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반면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는 부직포로 스프링을 하나하나 모두 감싼 후 이것을 이어 만든 형태로 마찰에 의한 소음은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본넬 스프링 매트리스에 비해 각각의 스프링이 부드럽기 때문에 수명이 더 짧다는 단점도 있다.
신동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