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중앙응급의료센터 차원 모금운동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응급의료 분야에서 헌신하다 설날 연휴근무 중 사망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유족을 위한 모금 운동이 시작됐다.
윤 센터장의 삶은 물질적인 욕심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그의 가족은 현재 경기도 안양의 20년 넘은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마저도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1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센터장의 부인은 당장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아들의 등록금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런 까닭에 NMC 중앙응급의료센터 관계자는 “센터 차원에서 12일부터 윤 센터장님 유족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며 “센터 직원이 160여명 정도인데 직원들에게 윤 센터장님 유족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모금 운동을 하겠다고 공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센터장이) 살아있었으면 절대 반대했겠지만 이번엔 거역하고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부 역시 윤 센터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계에선 “과로사인 만큼 산업재해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