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인센티브 지원액 25% 증액 크루즈 관광 활성화 총력…홍보비 1000만원~5000만원 지급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생태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울산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울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맞춤형 인센티브, 철도·항공 기반시설 활용 관광,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지난해 4억8000만원에서 올해 6억원으로 인센티브 지원액을 늘려잡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먼저, 체험비 지원 한도를 지난해 1인당 5000원에서 올해 1만원까지 늘렸다. 또,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FIT(개별자유여행객) 유치와 철도·항공 관광 활성화를 위해 8인 이상 철도·항공 이용시, 1인당 1만원을 신규 지원한다.

철도·항공 연계 버스비의 경우, 지난해 보다 각각 5만원 인상해 1일 1대 기준, 10~20인 미만 20만원(2018년 15만원), 20인 이상은 30만원(2018년 25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시, 랜드사에게 1인당 1만원을 지급하고, 크루즈 규모에 따라 현지 대행사와 선사에게도 홍보비 1000만원~5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관광을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5인 이상에게 지원하는 숙박비와 버스비, 전세기 유치지원액, 홍보마케팅 비 등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된다.

숙박비는 관광지 1~2개소, 식당 1개소 이상 방문시 최대 3박까지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전세기 유치 지원액 70인 이상, 500만원~2000만원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해외 홍보 마케팅비 50% 지원액도 지난해와 동일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확대는 관광객과 관광수익의 확대로 이어져 울산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여행 1주일 전까지 기간, 인원, 방문지, 주관 여행사, 체류일정 등을 담은 신청서를 울산광역시관광협회에 통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