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이 하태경<사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청년대안정당비전위원회를 구성했다.
26일 바른미래에 따르면 청년비전위원회 구성은 전날 당의 최고위원회에서 확정됐다. 하태경 의원은 “청년비전위원회를 통해 바른미래를 명실상부한 청년정당으로 재창당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론과 정책을 생산하고, 당 강령에도 관련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청년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당 전체를 친청년정당으로 재창당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하 의원은 “청년비전위원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5대 핵심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는 문재인 정부에서 일부 이탈하는 청년층 지지율 확보를 위한 친청년 행보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국회의원 세비인상분을 청년 장학금으로 기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홍보캠페인 ‘손다방’ 등이 대표적이다. 당 관계자는 “청년비전위원회 구성도 단순 일회용 이벤트가 아닌, 당의 생존과 발전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비전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수민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이 맡는다. 각계 청년들을 영입, 다음 주 중 구성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청년비전위원회는 지난 23일 하태경 의원실과 함께 ‘워마드를 해부한다’ 토론회를 열었다. 다음 달에는 군 가산점을 주제로 두번째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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