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소득별 전액·차등 지원 2월까지 시청홈페이지서 접수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ㆍ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시 홈페이지 내 신청 게시판(news.seoul.go.kr/gov/archives/50177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검색창에 ‘이자지원’을 검색해서 신청 게시판으로 들어가거나, 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노출돼 있는 신청 배너를 클릭해도 된다.

필요서류는 ▷대학재학생은 주민등록초본, 재학ㆍ휴학증명서 ▷졸업생(졸업후 2년 이내)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이다.

3자녀 이상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다.

서울시는 서울거주 기간 요건을 기존 공고일 이전 6개월간 거주에서 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로 완화했다. 또 재학생의 경우 기존 1회 신청 후 졸업 때까지 연속 지원해주던 것을 서울 거주 확인을 위해 매회 신청으로 변경했다. 2019년 상반기 이자 지원 접수 때는 별도의 ‘청년포털’ 홈페이지를 신설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자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다자녀 가구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이자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별 차등 지원된다. 최종적인 소득별 지원액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발생 이자액에 대한 조회기간은 2018년 7월 1일~12월 31일 이다. 이 기간 발생한 이자액을 5월 중에 최종선정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자 개인 계좌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장학재단의 대출계정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차감 지원되는 방식이다.

지원이 완료된 5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학자금대출상환란에서 대출계좌별로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진입 전ㆍ후 청년의 금융부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